공부해요/경제금융용어 700선

21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luvDo 2022. 1. 3. 17:59

1. 구매력평가환율(PPP : Purchasing Power Parity)

 

 

해당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환율

 

관련 당사국간 물가 수준(또는 물가상승률) 차이 즉, 당사국 화폐 간 실질구매력(가치)의 차이에 의해 균형 환율이 결정된다는 구매력 평가이론에 근거함

 

예를 들어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5,000원이고 미국에서 5달러라면 원/달러 환율은 1,000원이어야 한다는 것

 

 

빅맥지수 : 대표적 구매평가환율로 각국의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을 비교해 환율을 결정

 

 

PPP 환율은 국가 간 화폐의 교환비율이라기보다는 자국 화폐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게 되는데, 국가 간 물가 수준 차이를 고려하여 GDP 등의 통계를 국가 간에 비교하는 데 흔히 사용

 

  • OECD에서는 3년마다 회원국을 대상으로 GDP와 그 구성요소들의 가격과 생산물량을 기초로 국가별 구매력평가환율을 작성
  • UN과 세계은행에서도 별도로 작성

 

연관검색어 : 빅맥지수

 


 

2. 구속성예금

 

 

금융기관이 차주에 대한 여신과 연계하여 대출금액의 일부를 차주의 의사에 반하여 예 · 적금 등으로 수취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차주의 예 · 적금 인출 및 해약을 제한하는 행위

 

 

구속성예금의 종류

  • 여신실행일 전후 1010 영업일 이내에 입금된 예 · 적금 및 금전신탁 · 차주에게 매출된 유가증권(양건예금)
  • 예금증서 미교부 등의 방법에 의해 사실상 해약 또는 인출이 제한된 예 · 적금 및 금전신탁 · 유가증권(견질담보형태의 예금)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구속성예금 수취행위를 대표적인 불공정 금융관행으로 간주하여 이의 수취를 엄격히 규제

 

 


 

3. 구인배율

 

 

노동의 수요와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일자리수를 취업 희망자 수로 나누어 구하는데 인력수급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로 이용

 

 

예를 들어

  • 구인배율 0.7은 취업희망자 열 명당 일곱 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
  • 수치가 높을수록 고용사정이 좋다는 것을 의미

 

 

기업 활동의 확대와 축소를 반영해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 경제성장률이나 실업률 등에 비해 더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것이 일반적

 

우리나라의 경우 1986년부터 작성

 

외환위기 이전에는 구인배율1을 웃돌아 일자리가 남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대개의 경우 구인배율이 1에 못 미치는 것이 일반적

 

최근의 고용사정이 과거에 비해 좋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

 

구인배율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상의 해당 월 신규 구직자수를 해당 월 신규 구인건수로 나누어 구함

 

 

연관검색어 : 고용률, 실업률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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