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요/경제금융용어 700선

191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luvDo 2022. 6. 22. 09:55

1. 차액결제선물환(NDF : Non Deliverable Forward) 거래

 

 

만기 시 당초 약정한 환율에 의해 특정 통화를 거래당사자 간에 인도 또는 인수하는 일반적인 선물환거래와 달리 만기에 계약원금의 교환 없이 약정환율과 만기 시 현물환율인 지정환율(fixing rate) 간의 차액만을 지정통화로 결제하는 거래

 

 

 

차액만 결제하기 때문에 일반 선물환거래보다 결제위험이 작으며 적은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으므로 레버리지(leverage) 효과가 높아 환리스크 헤지 수단은 물론 환차익을 획득하기 위한 투기적 거래에도 널리 이용

 

 

 

NDF의 지정 통화가 주로 미 달러화이므로 비거주자는 원화와 같이 국제화되지 않은 통화를 보유하거나 환전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선물환거래를 할 수 있음

 

 

 

지정환율 : 당사자 간 약정에 따라 결정되며 원-달러 NDF의 경우 만기일 전일의 매매기준율로 정함

 

 

 

결제 단위 :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2년, 3년, 4년, 5년

 

  • 예를 들어 A은행이 3개월 후 1 달러당 1,300원에 B은행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사들이기로 하는 NDF 계약을 체결한 경우, 3개월 후 만기일 전일에 현물시장 환율(지정환율)이 1,400원이 된다면 A은행은 달러당 100원씩 총 1억 원의 이득을 보고, B은행은 이 돈을 달러(즉 71,428.57달러)로 만기일에 A은행에게 지급

 

 

 

 

▷ 연관검색어 : 선물환거래

 


 

2. 차액결제시스템

 

 

결제시스템에 참가하는 금융기관 간 자금결제에서 일정 기간(보통 1일) 동안 발생한 거래의 상호 지급액과 수취액을 모두 상계 처리한 다음 그 차액만을 결제하는 시스템

 

 

 

차액결제시스템의 구분

  • 양자 간 차액결제시스템
  • 어음교환, CD, 타행환 시스템 등과 같이 다수의 금융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다자간 차액결제시스템

 

 

 

차액결제시스템은 참가기관 간 자금거래를 매 건별로 결제하는 총액결제에 비해 결제 건수 및 금액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참가기관의 자금부담과 결제비용을 경감시키고 결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에 결제건수가 많고 결제규모가 작은 소액결제시스템에 매우 적합

 

 

 

차액결제시스템에서는 거래일 영업 마감 후 또는 그다음 영업일에 참가기관 간 거래 차액이 중앙은행의 당좌예금 계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제될 때까지 참가기관의 결제불이행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보다 엄격한 리스크 관리방식이 요구됨

 

 

 

 

▷ 연관검색어 : 소액결제시스템, 지정시점처리제도

 


 

3. 차입매수(LBO : Leveraged Buy out)

 

 

기업을 매수하려는 주체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인수자금을 차입하여 기업을 매수하는 방식

 

 

 

인수 및 합병이 이루어진 후에는 인수한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거나 또는 직접 인수한 기업을 경영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차입금을 상환

 

 

 

차입매수의 특징

  • 자기 자본 부담 없이도 기업을 매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 기업 인수 후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할 신용위험이 커지며, 기업 매수 완료 후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취약해질 가능성도 있고,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도 수반되는 등 많은 약점도 가지고 있음
  • 주로 투기펀드들의 고수익 투자방안으로 많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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