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요/경제금융용어 700선

138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luvDo 2022. 4. 30. 10:00

1. 외부효과(externality)

 

 

어떤 경제주체의 행위가 본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다른 경제주체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이나 손해를 발생시키지만 그 영향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

 

 

외부효과긍정적인 효과부정적인 효과로 구분

 

 - 부정적 외부효과(negative extemality)

  •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소음, 공장의 매연이나 폐수 등과 같이 제삼자의 경제적 후생 수준을 낮추는 외부효과
  • 외부불경제(external diseconomy)라고도 함

 

 

 - 긍정적 외부효과(positive externality)

  • 교육에 따른 편익, 신기술의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등과 같이 제삼자에게 이득을 주는 외부효과
  • 외부경제 (extemal economy)라고도 함

 

 

 

외부효과가 생기면 이에 대한 대가나 비용을 시장에서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로운 외부효과를 만들어 내는 개인이나 기업은 굳이 외부효과를 줄이려 하지 않게 되며, 이로운 외부효과를 만들어내는 개인이나 기업도 굳이 외부효과를 많이 만들어 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돼 외부효과를 시장에만 맡겨놓을 경우 전체적인 자원배분이 비효율적으로 될 수 있음

 

 

 

 

▷ 연관검색어 : 역선택, 정보의 비대칭성

 


 

2. 외채(external debt) / 대외채권

 

 

국제통화기금(IMF)의 「외채통계 작성 및 이용 지침」에 따른 외채의 정의

  • "한나라의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 미래 특정 시점에 원금이나 이자 또는 원금 및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우발적이 아닌, 현재에 확정된 채무의 잔액"

 

 

대외채권

  • 외채와 상대되는 개념
  • 일정 시점에서 거주자가 비거주자로부터 미래 특정 시점에 원금 또는 이자를 회수하게 될 확정채권 잔액

 

 

외채대외채권에는 국제투자대조표(IIP)에 포함되는 주식, 펀드 지분 등 지분성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포함되지 않음

  • 왜냐하면 지분이란 모든 채권자가 청구권을 행사한 후의 잔여가치에 대한 청구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정 채무가 아니기 때문

 

 

 

외채대외채권은 한 나라의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 장래에 상환(회수) 해야 할 채무(채권)의 잔액과 구성을 보여줌

 

 

채무국과 채권국의 정책담당자는 물론 국제금융기구, 국제신용평가회사, 국제상업은행 등의 경제 분석가들도 특정 국가의 외채 및 대외채권 통계를 대외 상환 부담 정도와 신용도를 평가하고 유동성 위험 등 각종 리스크를 분석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

 


 

3. 외화가득액 / 외화가득율

 

 

외화가득액 : 특정 상품의 수출액에서 그 상품 제조를 위한 원자재 수입액을 차감한 잔액 

 

 

 

외화가득률

  • 외화가득액의 수출액에 대한 비율 
  • 수출상품 생산에 국산 원자재 사용 비중이 높을수록 외화가득률이 높음
  • 수출상품이 외화획득에 기여하는 정도를 나타냄

 

 

산업연관표를 이용하면 수출상품 생산이 직접 유발한 수입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유발한 수입까지 모두 차감하여 외화가득률을 계산할 수 있으며 이는 산업연관분석의 수출부가가치유발계수와 같은 개념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