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요/경제금융용어 700선

142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luvDo 2022. 5. 4. 11:56

1. 요소비용 국민소득(NI at factor cost)

 

 

요소비용에 의한 국민소득은 통상 국민소득(NI)이라 불림

 

 

한 나라의 국민이 제공한 생산요소에서 발생한 소득의 총액, 즉 노동에 대한 대가인 피용자 보수와 토지, 자본, 경영에 대한 대가인 영업잉여의 합계

 

 

고정자본소모와 순생산 및 수입세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한 나라 국민이 벌어들인 순수한 소득을 나타내는 지표

 

 

 

요소비용에 의한 국민소득 = 시장가격에 의한 국민소득 생산 및 수입세 + 보조금 = 피용자보수 + 영업잉여

 

 

 

▷ 연관검색어 : 영업잉여, 피용자보수

 


 

2. 우발부채(채무)

 

 

과거에 발생한 원인은 있으나 채무의 확정이 미래 불확실한 사건의 발생 여부에 달려있는 잠재적 의무를 의미함

 

 

현재 의무라고 하더라도 이를 이행하기 위해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지출할 가능성이 높지 않거나 지출 가액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없는 경우도 포함

 

 

예를 들면 대출약정, 지급보증, 계류 중인 소송사건 등이 이에 속함

 

 

우발채무 : 지급 가능성, 채권자, 지급시기, 금액 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재무제표에서 부채로 반영하지 않고 주석으로 기재

 

 

우발부채(채무) :매입채무, 차입금 등과 같이 채권자 · 지급시기 · 금액이 정해진 확정 부채가 아니지만, 퇴직급여충당금 등 충당부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음

 

 

충당부채는 결산일에 기업이 부담해야 할 의무가 명백히 존재하고 금액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발부채와는 확실하게 차이가 있음

 

 

예를 들면 법원에 계류 중인 소송사건의 패소 가능성은 우발채무에 속함

 


 

3. 우발전환사채(코코본드 Contingent Convertible Bond)

 

 

발행기관이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상각 되거나 보통주로 전환되는 조건이 부가되어 있는 채권(조건부자본증권)

 

 

조건이 실현될 경우 코코본드는 강제로 상각되거나 주식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발행기관의 채무부담은 줄어들고 자본은 확충됨

 

 

채권이 상각 될 경우 투자자가 원금손실을 입게 되는 위험을 반영하여 코코본드의 발행금리는 일반 회사채보다 다소 높게 형성

 

 

최근 코코본드의 발행이 늘어난 것은 공급 측면에서 무엇보다 바젤Ⅲ 시행에 따른 은행권의 자본확충 필요성이 증가한 데 기인

 

 

바젤Ⅲ에서는 금융기관 자본의 인정요건을 종전보다 강화하였는데, 특히 후순위채권 등에 대해서는 유사시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 되는 조건부자본 요건을 추가로 충족하도록 요구하고 있음

 

 

바젤Ⅲ 규제 하에서

  •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코코본드를 발행하게 되면 자본이 증가해 건전성지표인 자기자본비율이 개선되는 효과
  • 수요측면에서 보면, 코코본드는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에서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은 데다 이자지급이 보장되는 후순위채 위주로 발행됨에 따라 투자메리트가 높은 편

 

 

코코본드 발행은 유사시 손쉽게 자본을 확충하는 이점이 있으나 발행기관의 자본조달비용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으므로 적정수준에서 관리될 필요

 

 

 

 

▷ 연관검색어 : 자기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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