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요/경제금융용어 700선

134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luvDo 2022. 4. 26. 16:43

1. 예대율

 

 

예금을 대출의 재원으로 보고 원화예수금(CD 제외) 가운데 원화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원화대출금/원화예수금)을 말함

 

 

  • 2005년 이후 은행들은 시장성수신(CD 및 은행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
  • 이러한 자금조달 및 운용 행태는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을 과도하게 늘려 부동산 버블을 야기
  • 은행의 경영 건전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금융당국은 2012년 6월부터 은행들이 예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하도록 예대율을 100% 이내로 규제
  • 2007~2009년 중 100조 원을 상회하였던 CD 발행잔액은 예대율 규제가 도입되어 은행들의 CD 발행 유인이 급격히 감소
  • 2012년 이후에는 20조 원대 수준을 유지

 


 

2. 예상손실(EI : Expected Loss)

 

 

현재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실의 평균금액을 의미함

 

일반적으로 자산별로 발생 가능한 손실액에 발생 확률을 곱하여 산출

 

 

바젤 자본규제에서는 신용리스크로 인한 총손실을 99.9% 신뢰 수준에서 1년 동안 발생 가능한 최대 손실로 정의

 

 - 예상손실 

  • 대손충당금을 통해 대비
  • 부도시 익스포저(EAD : Exposure at Default) x 예상 부도율(PD : Probability of Default) x 부도시 손실률(LGD : Loss Given Default)

 

 

 - 예상외 손실(UL : Unexpected Loss)

  • 자기자본으로 대비
  • 총손실 중 예상손실을 초과하는 금액

 

 

회계기준과 바젤 자본규제상의 차이로 인해 대손충당금과 바젤 자본규제상 예상손실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2017년까지 대부분의 국가가 채택 중인 발생손실 대손충당금 회계기준은 원리금 연체 등 객관적인 손상(impaiment)의 증거가 있는 경우에만 대손충당금 적립을 허용하고 있어 대손충당금에 예상손실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음

 

바젤 자본규제는 대손충당금이 예상손실에 미달(shortfall) 시 동 금액을 기본자본에서 차감하고 초과 시 초과분은 향후 예상외 손실 흡수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가정하여 일정 범위 내에서 보완자본에 가산할 수 있도록 함

 

2018년 1월 1일부터 국제회계기준(IFRS : Intem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채택 국가에서는 예상손실 기반 대손충당금 회계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대손충당금 설정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연관검색어 : VaR(Value at Risk),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신용위험(신용리스크)

 


 

3. 예약자금이체제도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에서는 금융기관의 자금이체 지급지시가 접수되는 즉시 처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미래의 특정 시점에서 자금결제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미리 자금이체신청을 받아 두었다가 결제시점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결제하도록 하는 제도

 

 

 

한은금융망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예약자금이체제도를 운영

  • 지정시점 예약자금이체제도 : 하나는 지정시점에 금융기관 간 차액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제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액 결제시점에서 수취
  • 일반 예약자금이체제도 : 금융기관이 지정하는 특정 시점에 자금을 이체

 

 

 

 

▷ 연관검색어 : 일중당좌대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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