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1. 동남아시아중앙은행기구(SEACEN :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회원 간 정보 및 의견교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동남아 중앙은행들의 협력체제

 

1966년 2월 동남아 7개국 주도로 출범, 2016년 말 현재 20개국 중앙은행으로 확대

 

초기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구에서 회원국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역점을 둠

 

1982년 SEACEN Centre 협정문을 채택한 이후 회원국 간 교류협력 증진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에 치중

 

 

 

조직 구성

• 총재회의
• 집행위원회
• 금융안정담당 임원회의
• 이사회
• 국장급 회의
• SEACEN Centre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있는 SEACEN Centre는 금융경제 이슈에 관한 조사연구, 연수 프로그램 수립 및 집행, 회원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기능 외에 사무국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운영경비는 회원국 균등분담을 원칙으로 함

 

 

한국은행은 1990년 1월에 가입한 이후 SEACEN 관련 행사 개최, 직원의 SAECEN Centre 파견 등을 통해 적극 참여

 

 

 

 

▷ 연관검색어 :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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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아시아 외환위기

 

 

1997년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발생한 외환위기

 

1997년 중반 이후 태국이 바트(Baht)화 가치가 고정환율제도 포기의 영향으로 폭락하고 그 여파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통화가치가 급락한 데 이어 11월에는 한국이 환율 급등 및 외화유동성 부족에 직면하는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외환시장 마비, 급격한 자본유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음

 

 

이들 국가별 외환위기의 원인 및 정책대응은 각국 여건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움

 

한국을 비롯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위기극복 과정에서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대신 IMF의 정책권고에 따른 데 비해 말레이시아는 IMF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극복 정책을 추진

 

이들 국가는 1998년 중반 이후 경기가 점차 회복

 

1999년에는 대체로 위기상황으로부터 벗어남

 

 

한국의 경우 : 대기업의 연쇄부도, 경상수지 적자 확대, 단기외채 급증 등의 대내적 요인 외에 개도국 시장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인한 해외 채권자들의 자금 회수 등 대외적 요인이 겹치면서 외화유동성이 크게 부족해지자 1997년 12월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여 IMF로부터 195억 달러,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각각 70억 달어와 37억 달러를 지원받음

 

 

 

 

▷ 연관검색어 :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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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아시아 · 태평양중앙은행기구(EMEAP : 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중앙은행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회원국의 금융 · 경제에 관한 정보교환을 위해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력체

 

 

 

회원은 11개국의 중앙은행

• 한국
• 호주
• 중국
• 홍콩
• 인도네시아
• 일본
• 말레이시아
• 뉴질랜드
• 필리핀
• 싱가포르
• 태국

 

 

 

초기에는 임원회의 중심의 비공식적 모임이었으나 급변하는 세계 금융환경 하에서 금융위기의 사전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은행 간 기밀한 정책협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실질적인 정책협의체로 발전

 

 

 

주요 활동

• 역내 금융 · 경제동향을 모니터링
• 현안에 대해 공동 연구
• 통화금융안정위원회를 통해 위기관리체제를 운영
• 회원 중앙은행이 출연하여 역내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아시아채권펀드(ABF)를 조성함으로써 역내 채권시장 육성에도 힘씀

 

 

조직 구성

• 총재회의
• 임원회의
• 통화금융안정위원회
• ABF 감시위원회
• 아시아채권지수펀드(PAIF) 감독위원회 
• 실무협의체

 

 

 

한국은행은 창설 회원으로서 모든 회의에 적극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