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장지수펀드(ETF : Exchange Traded Fund)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의 지분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주식처럼 거래토록 한 금융상품
- 최초의 ETF는 S&P500지수 펀드로 1993년 1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기 시작
- 국내에서는 2002년 10월 KOSPI 200을 추종하는 KODEX 200과 KOSEF 200 ETF의 매매가 개시됨
국내에서 ETF는 설정을 원하는 기관투자자가 지정 참가회사(증권사)를 통해 설정에 필요한 주식바스켓을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에 납입함으로써 발행 - 발행된 ETF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일반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
유통시장에서는 지정 참가회사 중 1개사 이상이 유동성공급자로 지정되어 ETF의 원활한 거래를 도움
ETF는 통상적인 펀드와 달리 개인 주식거래계좌를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데다 증권거래세 면제 등으로 거래비용이 낮고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
우리나라의 ETF는 처음에는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파생상품,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활용한 상품으로 영역이 넓어짐
수익률이 지수의 일정 배율에 연동되는 레버리지 ETF, 지수 변동의 반대방향으로 수익률이 정해지는 Inverse ETF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이 있음
2. 상품공동기금(CFC : Common Fund for Commodities)
1989년 7월 설립된 상품공동기금(CFC)은 1차 산품의 수급 안정을 위한 국제협력 증진과 국제상품협정 체결 촉진 및 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함
주요 기능
- 국제상품협정에 따른 완충재고 유지를 위한 금융지원
- 1차 산품의 개발 촉진 및 교역조건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 1차 산품에 관한 가맹국 간 정보교환 및 정책협의 촉진 등
2016년 말 현재
- 가맹국 : 101개국과 9개 기구(EC, AU, COMESA 등)
- 납입자본금 : 136.0백만 달러(약정액 기준)
- 출연금 : 174.4백만 달러
우리나라는 1989년 7월 설립과 함께 가입하였으며 2016년 현재 1,015.5천 달러를 출자함
▷ 연관검색어 : 세계무역기구(WTO)
3. 상품수지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의 상품 수출입 거래를 계상한 것으로, 경상수지의 한 부분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흑자, 수출보다 수입이 많으면 적자로 표시
상품수지의 수출입은 관세청에서 통관기준으로 작성하는 무역수지의 수출입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관세청에서는 상품이 우리나라의 관세선을 통과하면 수출입으로 계상
- 국제수지의 상품수지에서는 상품의 소유권이 이전되어야 수출입으로 간주하는 소유권이전(change of ownership) 기준을 따름
- 무역수지에서 수출은 FOB가격, 수입은 운임 및 보험이 포함되어 있는 CIF가격으로 평가
- 상품수지에서는 수출과 수입 모두 FOB가격으로 평가
▷ 연관검색어 :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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