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일차 경제금융용어 공부

1. 신용파생상품(credit derivative)

 

 

채권, 대출금 등과 같이 차입자 또는 발행자의 신용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는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의 신용위험(credit risk)을 분리하여 이를 다른 거래상대방에게 이전하고 그 대가로 프리미엄(수수료)을 지급하는 금융상품

 

 

금리, 환율 등 가격변수의 변동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는 금융자산의 시장위험(market risk)을 선도 및 선물거래, 스왑, 옵션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데, 차입자의 부도, 신용등급 변동 등에 따라 자산가치가 등락하는 금융자산의 신용위험은 신용파생상품의 거래를 통해 그 위험을 헤지할 수 있음

 

 

• 보장매입자(protection buyer) : 신용파생상품 거래에서 신용위험을 전가하고 수수료를 지급하는 거래자 - 보유채권의 신용위험 노출을 없애고 기존 포트폴리오의 만기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음

• 보장매도자(protection seller) : 신용위험을 매수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수취하는 거래자 - 수수료 수입을 통해 수익증대를 도모하고 투자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신용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의 이전 없이 신용위험만을 분리하여 거래하므로 신용위험에 대한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높여 신용위험을 다수의 투자자에 분산시키는 기능을 수행

 

 

 

 

▷ 연관검색어 : 신용위험(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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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용평가제도

 

 

넓은 의미에서 신용평가 : 자금을 빌리는 차입자, 즉 가계 · 기업 등의 부채 상환능력이나 신용도를 일정한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

• 대표적인 예 - 기업과 개인의 신용평가

 

 

먼저 기업이 중권을 발행할 때 신용평가회사가 기업의 신용을 평가해주는 것이 있고, 다음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대출을 해 줄 때 개인 등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제도가 있음

 

 

신용평가회사(CRAs : Credit Ratings Agencies)

• 채권을 발행하려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재무상황 경제적 여건 등을 감안하여 증권 발행자의 신용도를 등급으로 제시

• 신용평가회사는 1800년대 미국에서 채무 자의 신용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

• 1837년 태펀(Louis Tappan)은 상인들의 신용을 평가하는 회사를 설립하였는데 현재 세계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Moody's Investor Service로 발전

 

 

1990년대에 들어서 이러한 신용평가는 투자자에 대한 자료제공 이외에 금융기관이 등급이 낮은 채권 보유를 일정량 이상 보유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건전성 감독의 수단으로도 활용됨

 

 

 

개인신용평가제도(CSS : Credit Scoring System)

• 가계대출 등에 이용

• 개인의 인적사항, 소득, 금융기관 거래 및 대출실적 등 신용정보를 토대로 신용등급을 매기고 대출 여부, 대출 가능금액, 적용금리를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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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용환산율(credit conversion factor)

 

 

BIS 자기자본비율 계산 시 난내자산의 경우 익스포저에 거래상대방의 신용위험도에 따른 위험가중치를 곱하여 위험가중자산(risk-weighted assets)을 산출

 

 

난외자산의 경우 관련 권리 · 의무가 미확정된 상태로 난내자산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익스포저를 산출할 수 없으므로 난외자산 계약의 명목원금에 신용환산율을 곱해서 산출된 신용리스크 상당액을 익스포저로 보고 이에 거래상대방에 따른 위험 가중치를 곱하여 위험가중자산을 구함

 

 

신용환산율은 난외자산이 실제로 활용되어 난내자산으로 전환될 확률 개념이며, 특별한 원칙에 따라 결정되기보다는 거래 유형 및 과거 경험을 토대로 바젤위원회(BCBS)가 산정한 비율을 사용

 

 

 

 

▷ 연관검색어 : BIS 자기자본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