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위안 직거래시장
달러를 매개로 하지 않고 원화를 위안화로, 위안화를 원화로 바로 환전할 수 있는 시장
2014년 7월 한 · 중 정상이 양국 간 자국 통화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중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 위안화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과제의 하나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를 중심으로 중개시스템 개발, 시장 조성자 제도 도입 등을 추진
2014년 12월 원/위안 직거래시장을 공식 개설
2015년 10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상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설하기로 합의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개설 이후 높은 관심과 시장조성 은행들의 적극적 거래 등에 힘입어 일평균 거래량이 20억 달러를 넘어서고 호가 스프레드도 경쟁적으로 형성되는 등 초기단계의 시장 형성에 비교적 성공한 것으로 평가됨
▷ 연관검색어 : 외환시장
2. 원금리스크(principal risk)
외환결제리스크 중 가장 대표적인 리스크
매도 통화를 이미 지급하였거나 매도 통화의 지급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거래상대방이 파산하는 경우 매입통화를 전액 수취하지 못하는 리스크
환거래가 양방향으로 일어난다는 점과 주로 국경을 넘어 발생한다는 특성으로 인하여 매입통화와 매도통화의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금리스크가 발생
▷ 연관검색어 : 외환결제리스크, Herstatt 리스크
3. 원금이자분리채권(STRIPS : Separate Trading of Registered Interest and Principal of securities)
이표채의 원금과 미래의 이자금액을 분리하여 각각 무이표채(zero coupon bond)의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채권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여 거래할 수 있는 채권
만기에 한 번의 현금흐름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표채 채권에서 발생하는 재투자 위험이 제거되어 투자시점에서 확정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한 종목의 이표채가 원금이자분리채를 통해 다양한 만기의 무이표채로 전환됨에 따라 연기금 보험 등 주요 기관투자가의 장기 무이표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음
이표채권과 현금흐름이 동일한 원금이자분리채권 포트폴리오 간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가능
다양한 만기와 수익률을 형성하게 되어 채권시장에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고 분리했을 때 각 채권 가치의 합과 재결합 상품 가치와의 차이에 의해 차익거래가 가능해 투자나 거래기법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음
보통 원금 부분을 P-STRIP, 이자 부분을 C-STRIP이라고 함
▷ 연관검색어 : 이표채, 듀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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