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가가치기준 무역(TiVA: Trade in Value Added)
새로운 무역통계 지표
최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확산으로 교역 총액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관심이 증대됨
기존 무역통계
- 과거 국가 간 교역을 총액(gross value)으로 기록
- 중간재 거래액이 중복계상(double-counting)되기 때문에 국가 간 교역이 각 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됨
국가 간 부가가치기준의 무역(TiVA)
- 특정 국가의 최종수요를 위하여 국가 간 생산 및 수출입을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크기를 말함
- 국가 간 총액 기준으로 측정되는 기존의 수출입액과 달리 상대국 최종수요로 인해 자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이입액(VA-in : 무역통계의 수출과 대응)과 자국의 최종수요로 인해 상대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이출액(VA-out : 무역통계의 수입과 대응)으로 정의
- 산업 간 거래관계를 통해 상호 의존관계를 분석하는 산업연관분석의 원리를 국제산업연관표에 적용하여 측정할 수 있음
▷ 연관검색어 : 산업연관표(I/O Tables)
2. 부가가치유발계수(value added inducement coefficients) / 부가가치계수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발생이 국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 활동에 의해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므로 최종수요의 발생은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됨
부가가치유발계수 : 산업연관표를 이용하면 최종수요와 부가가치와의 기능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바,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할 경우 국민경제 전체에서 직 · 간접으로 유발되는 부가가치 단위를 보여주는 계수
- 예를 들어 농림수산품의 부가가치계수가 0.9라는 것은 농림수산품에 대한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할 경우 직 · 간접으로 유발되는 부가가치가 0.9단위임을 의미
각 산업별 부가가치유발계수와 수입유발계수의 합 : 항상 1
- 최종수요 총액에서 수입을 차감하여 나타낸 지출국민소득이 생산국민소득인 부가가치 총액과 항상 일치하고 있는 점과 그 원리를 같이 함
▷ 연관검색어 : 생산유발효과
3. 부동화(immobilization) / 무권화(dematerialization)
증권의 부동화
- 실물증권을 중앙예탁기관에 집중 보관하여 매매거래 또는 담보거래 등에 따른 증권의 권리이전을 계좌대체 방식으로 처리함으로써 증권의 실물인도의 필요성을 제거하는 것
- 증권실물은 이동하지 않고 예탁기관의 장부상 대차기재에 의하여 증권에 대한 권리가 이전됨으로써 실물증권 이동에 따른 분실 · 도난의 위험성, 사무처리의 번잡성 등의 문제점을 해결
증권의 무권화
- 유가증권에 대한 권리를 표시하는 실물증권을 발행하지 않고 증권에 대한 권리가 오로지 장부(발행기관 및 중앙예탁기관의 계좌)상에 전자기록 형태로 존재하도록 하여 신주발행 및 증권유통에 따른 권리를 이전하는 것
▷ 연관검색어 : 중앙예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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