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준환율
일반적으로 "자국 통화와 여러 외국 통화간의 환율 결정에서 다른 외국 통화 환율 결정의 기준이 되는 환율"을 의미
우리나라의 기준환율 : 원/달러 환율
원/엔, 원/유로, 원/파운드 등 여타 각국의 통화의 환율은 원/달러 환율을 기초로 하여 자동적으로 산출(재정환율)
기준환율이라 하면 외국환은행이 고객과 원화를 대가로 미달러화를 매매할 때 기준이 되는 환율(매매기준율)을 의미하기도 함
매매기준율
-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전 영업일 거래된 은행 간 원/달러 현물거래 중 익일물(value sopt)의 거래 환율을 거래량으로 가중 평균하여 결정
- 현재 서울외국환중개회사가 원/달러 및 원/위안 기준환율과 41개 재정환율을 매일 아침 고시
각 은행, 환전상 등이 고객에게 자국 통화와 외국통화를 매입/매도하는 거래에서 적용하는 대고객환율은 기준환율에다 외환 환전업무에 소요되는 리스크, 업무처리비용,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자체적으로 정하게 되므로 기관마다 조금씩 다름
▷ 연관검색어 : 재정환율
2. 기초가격(basic price)
- 일정기간 동안 경제주체가 생산한 생산물을 가격으로 평가함에 있어 생산자가격에서 부가가치세와 같은 생산물세(prodetiona tax)를 제외하고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subsidy)을 더한 가격
- 순수하게 생산자(주로 기업)가 갖게 되는 몫
구매자가격
- 일반적으로 생산물을 최종 소비하는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
- 생산물세와 보조금, 운수비용, 거래마진 등이 모두 포함
생산자가격
- 기초가격에다 생산물세를 더하고 보조금을 차감한 가격
예를 들어 정부가 국민 건강증진과 함께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 우유 1병에 50원의 보조금
- 100원의 생산물세
- 200원의 거래마진
- 상점에서 1,000원에 판매
구매자가격 :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 1,000원
생산자가격 : 구매자가격 1,000원 ㅡ 유통업자의 몫인 거래마진 200원 = 800원
기초가격 : 생산자가격 800원 ㅡ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 100원 ㅡ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 50원 = 750원
GDP를 추계할 때 생산물의 가격평가는 기초가격으로 하는 것이 원칙 - 생산성 분석 등에 세금 등으로 인해 초래되는 분석 결과의 왜곡을 피하기 위해
▷ 연관검색어 : 국내총생산(GDP)
3. 기축통화
여러 국가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국제거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
구체적으로
- 국제무역결제에 사용되는 통화
- 환율 평가 시의 지표가 되는 통화
- 대외준비자산으로 보유되는 통화 등의 의미를 포함
어떤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
- 세계적으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
- 거래당사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갖추어야 함
- 국제적으로 경제력은 물론 정치력 ・ 군사력까지 인정받는 국가의 통화여야 함
20세기 초반까지는 세계 금융경제의 중심이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로서 국제 거래에 주로 이용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전 세계 외환거래 및 외환보유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인정받음
교환성통화 : 현재 국제거래에서 비교적 자주 사용되는 통화로 미국 달러화 이외에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
▷ 연관검색어 : 교환성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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